[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선제 대응…연말까지 유치 목표 확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박완수 지사 “타 시·도보다 늦지 않게 준비”
도, TF팀 꾸려 대응...전략·인프라 지원 등 모색


13일 경남도 확대간부회의 모습. 2025.10.13. 경남도 제공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하면서 경남도도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다른 시·도보다 늦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연말까지 유치 타깃 기관을 확정하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담팀(TF)을 발족하고 유치 기관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가 총괄하는 TF팀은 총괄 운영, 유치 전략, 인프라 지원, 정착 지원, 연구 자문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안에 유치 목표 기관 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계획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너지’는 경남도가 잡은 이전 정책 핵심 중 하나다. 도는 우주항공과 방산, 조선, 기계산업 등 지역 전략 산업 육성 기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박 지사는 ‘문화콘텐츠 산업’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이 용역 지연이나 부지 협의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관련 조례 제정, 콘텐츠 페어 개최 등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경남과 전남 간 상생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남해안발전특별법, 우주복합도시특별법 등은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통과 가능성이 높다”며 전남과의 협업 체계 강화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확장 등도 도가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투자유치와 관련해 “그동안 많은 유치 성과가 있었지만, 실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창업 활성화를 두고는 “경남의 벤처 투자 규모와 창업기업 수가 줄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면서 창업 생태계 기반 확충과 벤처캐피탈 유치, 창업펀드 확대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