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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국힘)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 혐오와 선동의 정치로 얻는 이익은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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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처


국민의힘이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 추진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혐오와 선동으로 얻는 정치적 이익은 환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적은 뒤 “국민의 상식과 이치에 벗어난 행태는 정치적 파산을 앞당길 뿐이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걷어차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 품격에 맞는 노선이 외교적 고립과 경제의 추락을 막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중국인의 ‘3대 쇼핑’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의 의료쇼핑, 선거 쇼핑, 부동산 쇼핑을 제약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이 아닌 괴담과 혐오로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반발하자, 지난 2020년 김 지사와 도백을 놓고 맞붙었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민주당은 중국공산당 한국지부냐”며 맞받아치는 등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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