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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원, 민생예산 복원 촉구 단식 10일째 백현종 대표의원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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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무너진다, 도민 위한 절박한 외침에 응답하라”

남경순 의원이 농성장 천막에서 단식 10일째를 맞은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4일,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국민의힘, 구리1)을 찾아 깊은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남 의원은 “단식 4일차에 찾아뵈었을 때도 가슴이 아팠지만, 불과 엿새 만에 백 대표님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쇠약해지신 것을 보니 마음이 무너진다”며 힘없이 누워있는 백 대표의 손을 잡고 말을 잇지 못했다.

남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혹독한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다”고 운을 떼며 “찬 바람이 부는 이 겨울, 동료 의원의 뼈를 깎는 희생과 절박한 외침이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외면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야속하고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다툼이 아니라, 도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이 달린 민생 예산 문제”임을 거듭 강조하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 의원은 백 대표가 단식이라는 극한의 투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정의 태도 변화가 없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백 대표님의 단식 10일째는 경기도정의 불통과 독선이 낳은 결과”라고 지적하며,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도의회가 이렇게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 의원은 “백현종 대표님의 숭고하고 절박한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동료 의원들이 앞장서서 민생 예산 복원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의원은 백 대표에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며 “도의회는 백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민생 예산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남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에 “동료 의원의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즉각 독단적인 도정 운영을 멈추고, 민생 예산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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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