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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천안시와 통합, 장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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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50만 자족도시 도약 집중”
“민생 회복·미래산업에 시정 역량 집중”

기자회견하는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 시 제공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아산과 천안의 통합과 관련해 8일 “광역시로 승격이 아닌 통합은 반대한다”며 평가절하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아산과 천안 통합 관련 질의에 “아산과 천안의 통합은 양 도시에 돌아올 혜택과 장점 등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아산시를 위한 통합인지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기초자치단체 간 통합은 결과론적으로 큰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이어 “광역시를 전제로 주민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 통합은 가능하다고 본다. 편익 시설 확대 등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 등이 이양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과 충남의 광역권 통합은 찬성한다. 국가적 측면에서 인력·자본 등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 재정 권한 확대 등 통합에 의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오 시장은 2026년을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을 동시에 완성해 가는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민생 경제 회복과 50만 자족 도시 도약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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