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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 직원 후생복지 확대하는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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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체육행사 등 지원 늘리고
무주택자 대출 기준도 1억원 올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송파구 직원들이 구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경품 추첨권을 뽑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는 취지로 올 한 해 직원들의 후생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후생복지 분야별로 여가생활·가족친화·직장생활·건강관리·생활안정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확대했다. 휴양소 지원 금액을 늘려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등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축하금을 지급하며 보험가입 때 배우자 외 미성년 자녀까지 선택권을 넓혔다.

직원 체육행사 지원 범위도 영화와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까지 확대했다. 무주택 직원의 주거비 대출 지원(대출이자 부분 지원) 기준은 기존 보증금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려 더 많은 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런 구의 공무원 후생복지는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대표 사업이다. 직원들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2023년 인사혁신처 주관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 구청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해야 주민들에게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 만족이 주민 감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섬김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6-01-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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