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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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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지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
생산성 12% 증대, 노동력 25% 절감

충남 당진시 일원에서 노지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도 제공


충남도는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하는 내용으로, 이상기후 및 농촌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지의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한다.

사업은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생산지구)와 합덕읍 재오지로(연계지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418㏊ 규모의 노지 감자(추백·두백·설봉)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한다.

사업비는 국비 49억 1000만원, 지방비 30억 1000만원 등 총 9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기존에 낙후된 밭 기반을 현대화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감자 생산량을 2029년까지 1만 6044t으로 늘려 단수를 10% 향상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전체 생산성은 12% 증대와 노동력은 25% 절감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양파·마늘·생강 등 지역 노지 특화 품목의 스마트 전환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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