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도리포, 서해안에서 ‘일출·일몰’ 동시 관람 명소
민간자본 2400억 원 투입, 복합 관광·휴양 시설 조성
서해안에서 일출·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진 전남 무안군 도리포가 최신 시설을 갖춘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무안군은 해제면 송석리 일원 ‘도리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승인’을 고시하고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은 해제면 송석리 산9-1번지 일원 4만 6568㎡ 부지에 민간자본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복합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도리포카이파는 지난 2022년 4월 전라남도 및 무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군관리계획 변경,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됐으며, 같은 해 9월 무안군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이 의결됐다.
군은 이와 함께 인근 송석리 일원에서 해제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서남해안 명품경관 조성사업 등 관광 기반 확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관광안내소, 해넘이 전망대, 송림숲 정비, 해상 탐방데크, 주차장 조성 등 관광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 군수는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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