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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동시 관람 명소 무안 도리포…복합 관광·휴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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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도리포, 서해안에서 ‘일출·일몰’ 동시 관람 명소
민간자본 2400억 원 투입, 복합 관광·휴양 시설 조성


전남 무안군 도리포 복합 관광·휴양시설 조감도. (무안군 제공)


서해안에서 일출·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진 전남 무안군 도리포가 최신 시설을 갖춘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무안군은 해제면 송석리 일원 ‘도리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승인’을 고시하고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은 해제면 송석리 산9-1번지 일원 4만 6568㎡ 부지에 민간자본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복합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도리포카이파는 지난 2022년 4월 전라남도 및 무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군관리계획 변경,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됐으며, 같은 해 9월 무안군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이 의결됐다.

리조트는 호텔 245실과 풀빌라 105실, 연회장 등 숙박·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레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사 측은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을 추진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인근 송석리 일원에서 해제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서남해안 명품경관 조성사업 등 관광 기반 확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관광안내소, 해넘이 전망대, 송림숲 정비, 해상 탐방데크, 주차장 조성 등 관광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 군수는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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