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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서 ‘파발이’ 뜬다”…은평구, 부서별 맞춤형 캐릭터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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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부서별 특징 반영한 캐릭터 개발


서울 은평구 대표 캐릭터 ‘파발이’를 재해석한 부서별 ‘베이비 파발이’.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구 대표 캐릭터 ‘파발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베이비 파발이’를 선보이며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캐릭터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구파발 역참(전통 시대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기관)의 역사성을 계승하면서 기존 캐릭터보다 친근함과 귀여움을 강조해 주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직원이 직접 부서별 사업 특성에 맞춘 ‘베이비 파발이’ 캐릭터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부서에서 주요 업무와 희망 캐릭터 콘셉트를 요청하면 이를 반영해 맞춤형 캐릭터를 제작한다.

새롭게 디자인한 ‘베이비 파발이’는 귀여운 신체 비율과 밝은 표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단순 캐릭터 배포에 그치지 않고 각 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축제, 캠페인, 교육 등 주요 사업 성격에 맞춰 캐릭터의 동작, 복장, 소품 등을 변형한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한다. 부서 사업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를 제작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캐릭터는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홍보물, 현수막, 기념품 등 오프라인 홍보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친근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례는 공공 캐릭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인 적극행정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베이비 파발이’가 구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지속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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