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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 경기도의원, 석면제거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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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 의원이 20일 열린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학교 석면 제거 공사의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이 도내 학교 석면 제거 사업과 관련해 방학 기간 집중에 따른 부실 시공 우려를 제기하며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최명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진행 상황을 정밀 점검했다.

최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가 학교마다 방학 기간에 몰려 진행되다 보니 짧은 기간 안에 서둘러 끝내야 하는 구조”라며 “이 과정에서 날림 공사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 예산 집행분까지 포함하면 석면 제거율이 97%에 달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짧은 여름방학 대신 기간이 충분한 겨울방학을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잔여 물량은 내년도 계속사업비로 편성해 차질 없이 순차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일정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방향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관리·감독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며 사업 완료 시점까지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이어 나갈 것을 거듭 당부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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