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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후 경기도의원 “과적차량 단속도 이제 입체적으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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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후 의원이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건설본부를 상대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과적차량 단속 체계 구축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도로 파손과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적 차량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하고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대폭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김진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건설본부의 과적 차량 단속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입체적인 단속 방식으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과적 운행은 도로를 파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량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우기에는 누적된 도로와 교량의 손상이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건설본부는 민자 도로의 고정식 계측 장비와 이동 단속반을 병행 운영하며 과적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이동 단속반은 남부 3개 반(14명), 북부 2개 반(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과의 합동 단속은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타 지자체의 선제적 단속 사례를 들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는 관계 기관 합동 단속을 월별로 강화하고 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위반 의심 차량을 확인하고 있다”며 “경기도도 드론으로 과적 의심 차량을 선별한 뒤 고정식·이동식 계측 장비와 연계하고, 경찰과 공조해 단속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건설본부 측은 김 의원의 제안에 대해 드론 도입의 실효성과 세부 운영 방안,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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