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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임영웅 온다”…고양시, 대형 공연 앞두고 안전·교통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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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행렬에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혼잡 우려
불법 주정차 노점상 단속, 순환 버스 운행 등

대형 공연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전경.


올해 하반기 고양시 일산에서 대형 공연이 잇따라 예정되면서 시가 안전과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빅뱅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약 9년 만의 완전체 공연으로 3회 모두 매진됐으며 추가 좌석도 판매됐다.이어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임영웅의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공연도 전 회차가 매진됐다.

두 공연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양시는 폭염과 인파, 교통 혼잡 등에 대비하고 있다.빅뱅 공연은 한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주최 측이 관람객 쉼터와 안내 공간을 마련하고 임시 의무실을 운영한다. 임영웅 공연도 안내 인력을 늘리고 쉼터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 안전에 대비한다.

고양시는 최근 민경선 시장 주재로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열고 경찰과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안전·교통대책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 대응본부를 운영하고 공연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한다.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단속도 실시한다.공연 전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광역급행철도 킨텍스역과 고양종합운동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 퇴장 동선을 나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공연 일정을 미리 알리고 행사 기간 야간·주말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당직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민경선 시장은 “공연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과 교통대책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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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