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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0년 숙원 해결…염창공원 훼손지 주택공급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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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서울 강서구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13일 국토교통부가 염창공원 부지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서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20년 주민 숙원이 해결됐다”며 “대표적인 난제로 꼽혔던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문제가 마침내 풀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1990년대 들어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됐지만, 사업자가 당초 약속했던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지 않아 개발이 중단되며 20여년간 방치됐다. 공원 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다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도시 균형·계획·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공공개발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주민 의견 청취 절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개발을 거쳐 1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사업시행사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한다.

구에 따르면 염창근린공원의 총면적은 11만 1800㎡가량이다. 이 중 산림을 제외한 사업지 면적은 5만 700㎡ 수준이다. 구는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해 지역주민과 입주민이 모두 이용 가능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개발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의 출발점이자 오랜 기간 기다려 온 주민들의 염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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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