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제24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인천시에 따르면 김 신임 부시장은 행정부시장 공백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용장을 받은 뒤 곧바로 시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부시장 자리는 하병필 전 행정부시장이 지난 6월 5일 명예퇴직한 이후 4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김 부시장은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과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조직정책관·재난대응정책관 등 중앙부처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지냈고, 이후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자리를 옮겨 이달까지 근무했다. 대통령비서실과 중앙부처에 이어 제주와 경기 등 지방정부에서 행정 경험을 쌓은 셈이다.
이어 “행정부시장으로서 박찬대 시장의 시정비전과 목표가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김 부시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엑서터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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