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영광군과 공동 개최… 여수엑스포서 3일간 진행
5개 테마존·K-SALT 심포지엄 등…김장철 앞두고 소비 촉진 기대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이 명품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에서 대규모 박람회를 연다.
신안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과 공동으로 ‘2026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소금박람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꾸려진다.
박람회장은 ▲천일염존 ▲소금&김밥 스테이지 ▲주제존 ▲마켓존 ▲오션힐링쉼터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연출된다. 대형 소금 조형물과 어린이 소금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다채롭게 들어선다.
구체적으로 ‘천일염존’에서는 신안군 홍보관을 통해 천일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천일염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소금&김밥 스테이지’에서는 방송인 썬킴 강사가 진행하는 소금 역사·문화 토크 콘서트와 ‘소금&김밥 레크리에이션’이 열린다.
‘K-SALT 심포지엄’을 통해 천일염의 학술적·산업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신안천일염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안 지역 천일염 가공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고품질의 천일염을 선보임으로써 실질적인 농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신안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를 통해 높아진 관심이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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