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예방·대비’화재 인명피해 전년대비58%↓
추석까지 이어진 무더위에 벌집제거·뱀물림 사고 지난해 추석 대비 크게 증가
-올 추석 연휴 하루 평균7,390건의 소방활동 처리...전년 대비2.2%감소
일평균 소방활동△화재2.6%↑△구조54.4%↑△구급20.1%↓
-무더위로 인한 벌집제거·뱀물림 사고 관련 출동 늘어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이번 추석 연휴(9.14.00:00~9.18.18:00 / 5일)소방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전년 추석 연휴 대비 하루 평균163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 평균 증감)△화재: 76건→78건,△구조: 1,799건→2,777건,△구급: 5,678건→4,535건
추석 연휴 기간 소방활동실적을 살펴보면△화재390건△구조13,887건△구급22,676건을 처리했으며,연휴 첫날인14일 가장 많은 소방활동(8,595건/ 23.3%)을 처리했다.
| < ’24년 추석 연휴 소방활동 현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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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화재건수는 총390건으로 하루 평균78건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하루 평균2건 증가한 수치이다.
※’23년 추석(9.28.~10.3. / 6일):화재 총 건수455건,하루 평균76건
화재로 인한인명피해는14명(사망2,부상12)으로전년 추석 연휴*대비54.8%(17명)감소했다.
※’23년 추석(9. 28. ~ 10. 3. / 6일):인명피해31명(사망2,부상29)
구조활동은19,013건 출동해13,887건을 처리했으며1,785명을 구조했다.하루평균2,777건 처리한 셈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하루 평균978건(54.4%)증가한 것이다.
※’23년 추석(9.28.~10.3. / 6일):구조출동 처리건수10,791건,하루 평균1,799건
사고 유형별로는벌집제거 출동이6,03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전체 구조건수의31.7%를 차지했다.올해 무더위가 길어지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벌 관련 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역대가장 늦은폭염 특보·열대야발령(9.18.),(제주)역대최장열대야 기록(72일)등
구급활동은44,097건 출동해22,676건, 23,007명을 이송했는데,이는 하루 평균4,535건, 4,601명을 이송한 셈이며,전년 대비20.1%감소한 수치이다.
※’23년 추석(9.28.~10.3. / 6일):구급 이송건수34,067건,하루 평균5,678건
뱀물림 환자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86.2%)증가했으며 낙상/추락,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23년 추석(9.28.~10.3. / 6일):뱀물림 환자29건(’24년45건)
앞서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노유자시설 등 취약시설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추석 연휴119구급 이송 체계를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신속한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했다.
담당 부서 | 소방청 | 책임자 | 과 장 | 김용수 | (044-205-7560) |
| 대응총괄과 | 담당자 | 소방위 | 홍종덕 | (044-205-7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