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만에 여의도공원 3배 크기 정원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위2동 주민센터·도서관 첫 삽… “성북 상징 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보건소 ‘전국 재난의료 훈련’ 최우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로봇·ICT 스타트업 유치… 용산코어밸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육아지원 넘어, AI기반 '일·가정양립 2.0'으로 대전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육아지원 넘어, AI기반 '일·가정양립 2.0'으로 대전환"


- 주형환 부위원장, 「2025 여성리더스포럼」 축사 -


- 합계출산율 반등, 올해 출생아수 25만 명 이상 전망…일·가정양립지원 확대가 견인


- AI기술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직장내 성평등·가정내 맞돌봄 환경조성으로 여성의 잠재력 극대화해야


- 임신·육아기 유연근무 활성화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 2.0' 단계로 전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여성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일·가정양립 지원 2.0'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여성인재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여성이 대전환을 주도할 수 있게 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근본적 혁신을 강조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과 이를 통한 '직장내 성평등과 가정내 맞돌봄 문화로의 대전환' 등 두 가지를 꼽았다.


 


□ 먼저,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과 관련해 주형환 부위원장은 "AI가 근로 패턴을 최적화하고 유연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근로 환경을 만들고 있다"면서, "남녀 모두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를 통해 정부는 유연근무가 기본이 되는 '일·가정 양립 지원 2.0'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임신·육아기 근로자부터 유연근무를 활성화하는 등 제도적 혁신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 이어, 주 부위원장은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은 성평등과 맞돌봄의 토대가 된다"며 '직장 내 성평등과 가정 내 맞돌봄 문화로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북유럽 국가 사례를 언급하며 "독박 육아가 아닌 배우자와의 맞돌봄이 가능해져 출산·육아기에도 높은 고용률과 출산율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라고 설명했다.


ㅇ 이에 한국도 남성의 육아 지원을 확대하고,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를 보편화해야 하는 한편,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통 큰 지원으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형환 부위원장일·가정양립환경 조성에 있어 양육부담을 낮추는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주 부위원장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세부터 3세까지 단계적 무상보육을 실현하고, 아동수당도 만12세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누구나 원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의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주 부위원장은 "이러한 제도적 혁신AI기술 잠재력이 융합될 때 여성이 사회를 주도하는 '여성 대전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여성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구현에 힘을 보탤 것을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취약계층 도울 생필품 나눔 줄이어

삼육보건대·아드라코리아 기탁

“지역의 멋과 매력 알릴게요” 서대문 구정홍보단 2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등 주민 100명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첫 공식 행사로 발대식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재개발 사업의 개념, 신속통합기획 추진절차 등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 참여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모든 세대 복지 증진 사업 호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