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12.(수) 오후 외교부 서희홀에서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제7기 국민대표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제7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몽골, 베트남 등 FEALAC 9개 회원국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민간외교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국민대표단은 그간 제15차 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6월), 주한 칠레대사관 방문(6월), 제215주년 콜롬비아 독립기념일 행사 취재(7월), FEALAC Day 행사 취재(10월) 등 외교부 중남미국의 주요 대중남미 외교 행사를 직접 취재하여 국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국제 역량강화 워크숍(7월)과 아이디어 경진대회(9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제관계 및 중남미 지역 전문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및 우수 활동자에게 외교부 장관상과 중남미국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관계자 및 국민대표단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혜원 카리브·중남미협력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기 국민대표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FEALAC에 대한 인지와 대중남미 외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간 교류 확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제7기 활동을 마무리한 FEALAC 국민대표단 사업은 청년들이 중남미 지역에 대한 심화된 지식과 외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대중남미 외교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 제고 및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청년 교류 촉진을 위해 FEALAC 국민대표단과 같은 국민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붙 임 1. 해단식 사진
2. 국민대표단 활동 내역
3. 국민대표단 활동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