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과학원, 재배자를 위한 「천마 병원성 곰팡이 핸드북」 개정 발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천마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새롭게 확인된 병원균과 원인균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천마 병원성 곰팡이 핸드북」을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약용식물인 천마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재배과정에서 병원성 곰팡이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반복돼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이번 핸드북은 단순한 방제법 제시에 그치지 않고, 병해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재배자가 현장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성 곰팡이 발생원인, 방제현황 및 예방 ▲현장 식별을 돕는 병징 사진과 형태학적 특징 ▲정밀진단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동정 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최근 천마 재배지에서 새롭게 보고된 푸사리움 그라미네아룸(Fusarium graminearum) 등의 신규 병원균 정보를 추가해 연구의 실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농가가 병해를 조기에 인식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도록 진단 포인트도 수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핸드북이 천마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천마 생산을 뒷받침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간행물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 대국민서비스로 공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배은경 박사는 "이번 개정판 핸드북은 농가가 천마 병해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해 원인 분석 등 기초 연구를 강화하여 임업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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