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월 이달의 임산물로 '더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덕은 예로부터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대표적인 임산물로,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임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로 땅속에서 오래 자란 더덕일수록 향이 깊고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재배 기술 발달로 품질이 균일하고 위생적인 더덕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소비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더덕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이눌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가래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 겨울철 감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눌린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장 건강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더덕은 얇게 썰어 구이나 무침으로 먹는 전통적인 조리법 외에도, 장아찌·조림 등 저장식품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에는 더덕을 농축액 형태로 가공하여 더덕차, 더덕청으로 이용하거나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더덕을 활용한 밀키트, 더덕불고기, 더덕비빔밥 등 가정간편식 제품도 출시되며 소비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더덕은 향과 영양을 모두 갖춘 겨울철 대표 임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임산물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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