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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진출기업 애로해소 지원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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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출기업 애로사항(취업비자제도 등)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 - 「한-싱 M.AX 협력 MOU」(KEIT-싱 제조연합회) 체결을 통한 AI 협력 강화 |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연계하여, 3.2.(월) 현지에서 싱가포르 진출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품, 유통, 자동차, 바이오 등 소비재와 첨단 제조를 아우르는 기업 9개社가 참여*하여, 현지 경영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발표하였다.
* (진출기업) CJ, 현대자동차, 포스코인터내셔널, LG전자, 롯데면세점, 셀트리온 등
한-싱 양국 간 교역은 2025년 309억불로 2022년 이후 다시 300억불을 넘어서면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교역이 반도체·석유제품 등 일부 품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교역 품목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수출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산업부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소비재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M.AX(Manufacturing AX)를 양국 협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여 양국 간 교역 및 산업 협력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25, 억불) 반도체(7,673), 제조용 장비(2,314), 석유제품(5,854)이 전체 교역의 약 51% 차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싱가포르 내수 시장은 작으나, 아세안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며,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높은 국민소득 수준과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경제, 상업 중심지인 싱가포르가 협력 다변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현지 시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현안을 공유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대표적으로, COMPASS* 제도 적용으로 주재원 채용 및 파견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고, 심사 과정에서 인정되는 학력 기준 대학 목록에 한국 대학의 반영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현대차 혁신센터(HMGICS)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 만큼, 이러한 지원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 COMPASS(Complementarity Assessment Framework) : 싱가포르가 고용허가 발급 시 적용하는 점수제 심사제도로, 지원자 학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며, 금일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조찬 면담에서도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 애로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싱가포르 제조연합회(SMF)는 「한-싱가포르 M.AX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제조 AI 분야에서 △정보 교류, △인력양성 △공동 R&D 발굴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싱가포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아태본부 소재지인 동시에, ST엔지니어링 등 제조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에 한국의 M.AX 정책 추진 의지와 첨단제조 기술이 싱가포르의 제조 AI 생태계와 결합될 경우, 양국 간 높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측면에서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