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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정 돋보이는 2개 자치구] 강북구 뮤지컬도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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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처음으로 창작 가족뮤지컬을 제작,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경제여건이 풍족하지 못한 자치단체가 기획한 문화행사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재정 자립도가 최하위 수준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9일 지역의 문화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작 가족뮤지컬을 제작,오는 4월 첫 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외부단체의 공연을 유치하는 차원을 넘어 자치구가 창작 가족뮤지컬을 기획·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지역에서 몇차례 공연 후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기로 해 다른 자치단체의 문화행정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창작 가족뮤지컬의 제작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뮤지컬 대본을 공모한다.국내에서 공연되지 않은 공연시간 60∼90분 분량(A4용지 30장)이면 된다.접수는 우편(강북구 수유6동 360의 10 강북구민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단) 또는 이메일(ks0724@empal.com)로 하면 된다.공모작은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의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다음 달 말쯤 최우수작과 우수작 1편씩을 선정,시상하고 최우수작은 극단·제작사 등의 협조로 뮤지컬로 꾸민다.

구는 또 이번 달 말까지 연출가·극디자이너·작곡가·안무가를 섭외하고 작품에 참여할 뮤지컬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시연회 성격의 첫 공연은 오는 4월 20일 강북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작품은 평가회를 거쳐 뮤지컬에 대한 관람소감을 수렴,내용부터 안무까지 총체적으로 수정해 완성도를 높인 후 순회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풍 구청장은 “오페라·음악회 등 지난해 무려 107회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의 문화수준이나 여건은 마련돼 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문화행정으로 행복한 자치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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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