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의 효율적인 추진,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간의 상호 협력강화 차원에서 10개 중앙부처 16개 직위와 서울·부산 등 8개 시·도 16개 직위에 대해 인사교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달 중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인사는 행자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일부 부처에서만 간헐적으로 이뤄져 왔다.
4급 2명,5급 30명이다.당초 3∼5급을 대상으로 했으나 3급 공무원은 찾지 못해 이번 교류인사에서 빠졌다.
행정직과 기술직이 절반씩이다.강원도가 문화·농림·건설교통·산업자원·보건복지부 등에 각 1명씩 5명을 교류하기로 해 가장 많다.
중앙부처에서는 건교부가 부산·인천시 및 강원·제주도와 각 1명씩 맞바꿔 최다다.중앙부처의 경우 고시 출신이 3명이고,13명은 비고시 출신이다.반면 지자체에서 중앙부처로 옮기는 공무원은 고시 7명,비고시 9명이다.
이번 교류 대상자에게는 5급 55만원,4급 60만원의 교류수당이 지급된다.또 임대주택도 제공되며 원소속 복귀보장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도 준다.행자부는 6월 중 9개 직위 18명에 대한 교류인사를 추가 단행하고,연말까지 교류 직위를 4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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