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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극장’ 들러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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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최초의 영화관이 문을 연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아리랑 길’로 불리는 돈암동 538번지 언덕에 주민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촬영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아리랑시네센터를 다음달 4일 개관한다.

구 관계자는 “춘사 나운규가 제작했던 아리랑과 같은 이름을 가진 언덕에 영화관련 시설을 세웠다.”면서 “구민들이 예술영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시네센터는 211석,173석,125석 등 3개 관이 들어선다.1·2관에서는 일반 개봉영화를 상영한다.3관에는 예술영화나 단편영화제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다음달에는 3관에서 ‘미장센 단편 영화제’가 열린다.관람료는 1·2관은 기존 개봉관과 같으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3관은 3000∼3500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회사원 오혜원(28·여)씨는 “강북에서 일반인이 예술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드물다.”면서 “옆에 정보도서관도 있어 강북주민들의 문화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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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