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정 권문용)는 6일 “시민의 쉼터와 같은 신개념의 버스정류장을 설치키로 하고 서울시와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앞 버스정류장에 동시에 6대가 정차할 수 있는 40m 정도의 대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6월중 디자인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심의회를 통해 승강장 모델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될 버스 승강장은 기존의 획일화된 모형과 단순한 대기장소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또한 가로 상징물로서 도시 이미지를 세련되게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평가 등에 따라 지역내 전체 버스정류장을 쉼터개념으로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