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충회)는 대림3동 빗물펌프장내 유수지 4650여평(1만 5330㎡)에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유수지에는 농구장(2면)과 배드민턴장(4면),타원형 트랙을 갖춘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됐으며,이동식 화장실도 비치했다.이용시간은 3∼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10∼2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02)2670-3861∼4.
박 권한대행은 “내년에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바닥을 각 경기종목에 맞는 바닥재로 교체할 계획”이라면서 “또 도림2동과 신길동에 위치해 있는 유수지도 체육공원으로 꾸밀 예정” 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