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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콘크리트 주차장이 어린이 물놀이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양재동 ‘시민의 숲’에 인접한 양재천 남쪽 둔치 2000여평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양재천 둔치에 위치한 주차장은 자연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9월 ‘양재천 종합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물놀이장과 농구장,인라인 스케이트장,맨발 지압장 등 시민편의시설을 착공해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 60㎝미만으로 바닥에는 호박석을 깔고 곳곳에 자연석을 박아 자연미를 최대한 살렸다.어린이들은 여기에서 물장구를 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폭 2m 길이 130m의 지압 산책로를 마련,편하게 걸으면서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영동1교 하부와 왼쪽 둔치에는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열린 장소도 마련했다.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조성된 물놀이장은 양재시민의 숲과 문화예술공원과 인접해 있어 여러 휴식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면서 “지난 주말 시민들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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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