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환경녹지과장을 단장으로 한 나무종합병원을 운영해 지난해 545건,올 들어 400여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나무종합병원은 나무관리가 필요한 4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종합병원에서는 수목의 가지치기나 약제살포 등 대부분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다만 특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방제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또한 동작구는 환경녹지과에 나무병원 상황실을 설치,주민들에게 수종별로 발생하는 병충해와 방제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 기후 및 풍토에 맞는 수종 선택방법과 심는 요령,비료 주는 방법 등을 안내해준다.(02)820-1396.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