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6개 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농림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지역의 6개 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권역별로 70억원씩을 투자해 상·하수도와 농·배수로 공사 등 정주권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3∼5개 마을을 1개 권역으로 묶어 지역의 정주권 개선과 특성화에 국·지방비를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도는 영주시 부석면과 예천군 용궁면은 농촌관광기반형,문경시 마성면과 영덕군 남정면은 친환경육성형,안동시 와룡면은 지역특화형,영양군 석보면은 전통보전형으로 각각 개발키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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