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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 관광벨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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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베이징(Beijing·北京)과 한국의 서울(Seoul),일본의 도쿄(Tokyo·東京) 등 3도시의 영문머리글자를 딴 ‘베세토(BE-SE-TO)관광벨트’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중·일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증진하고 미국이나 유럽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베이징,도쿄 등과 공동 홍보 및 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도시 관광 실무자들이 지난 5월 도쿄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공동 협력사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들 도시는 우선 자국 관광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상호 교환키로 의견 접근을 이뤘으며,국제사회에 3개 도시 공동홍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장기적으로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에서 이를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올림픽,월드컵같은 국제적인 이벤트를 개최할 때 함께 홍보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과 베이징,도쿄는 서양 관광객들에게는 단일 시장으로 인식되고 관광상품이 개발될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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