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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화도 인근 바다목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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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해역에 대규모 바다목장이 조성된다.

화성시는 “국화도 해역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어린 물고기를 대량으로 방류해 물고기의 산란과 서식을 위한 인공어장을 조성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시비 등 10억원을 들여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국화도 해역 16ha에 519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했으며 10월말까지 10ha에 305개를 더 투하해 신요철형 어초단지 7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어초 설치는 국화도 해역뿐만 아니라 인근 입파도,도리도까지 확대될 계획이어서 이 해역 물고기 산란과 서식장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가 지난해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어초시설 효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공어초가 조성된 곳에서는 일반어장에 비해 약 2∼3배 어획량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인공어초는 또 그물을 끌 때 장애물로 작용,새끼 물고기를 보호하는 역할로 남획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폐 그물과 낚시 도구 등으로 오염된 인공어초를 정화하는 사업을 올 11월말까지 서해수산연구소와 함께 추진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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