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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은 50대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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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석사출신보다 한창 일할 수 있는 50대의 중년이 제격이 아닐까요.’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6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내 제1어린이 놀이터에서 환경미화원 선발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20명에 대한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응시자들은 턱걸이, 팔굽혀펴기, 오래 매달리기 등을 마치고 오후에는 6명의 면접관으로부터 면접시험도 치렀다. 하지만 다른 자치단체의 환경미화원 시험과 달리 응시자들의 연령이 모두 50대였다.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이 분야에 여성 2명도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끌었다.

사회전반의 관심이 청년실업에 쏠리고 있는 동안 갈수록 소외되고 있는 50대 실업 가장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치구의 사려깊은 배려였다.

구는 환경미화원 공채를 앞두고 당초 연령에 상한선을 두지 않고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만 50세 이상으로 모집연령을 높였다.

환경미화원은 사회경력도 많고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해 힘든 일도 잘 참아내는 50대에 적합한 직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젊은이들이 힘든 일을 견뎌내지 못하고 쉽게 그만두는데 반해 50대는 책임감과 인내로써 어려운 환경미화직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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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