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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발행 이자율도 크게 내려 올해 예산안을 대폭 삭감하는데 한몫했다. 저금리 추세에 따라 6.0%인 국채발행 금리를 5.5%로 낮춰 2천 760억원의 세출예산을 삭감했다. 도로, 철도, 댐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났다. 다만 고속도로 건설지원 출자(증액분 220억원), 일반국도 건설(470억원), 시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415억원) 등 지역개발 성격이 짙은 예산을 중심으로 증액이 크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최근 선언한 ‘제2의 벤처붐’ 조성에 발맞춰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234억원) ▲첨단도로교통체계(ITS) 구축(638억원) ▲행정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1113억원) ▲전자정부 지원(258억원) 등 IT분야 예산이 2562억원 늘어났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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