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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물 절약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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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이면 서울 광진구의 모든 가정이 수돗물을 절약하는 절수기를 갖추게 된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19일 올 상반기중 지역내 5만 8000여가구에 양변기용 절수기기 설치가 100% 완료된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2000년부터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 양변기용 절수기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15개동에 약 5만 5500개의 절수기를 설치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 군자동 일대 2000여가구의 일반주택과 기타 지역 민원 신청분 500여가구의 절수기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내 모든 주택이 절수기기를 갖추게 된다.

일반가정에 설치된 양변기는 한 번에 13∼15ℓ 정도의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양변기에 절수기를 부착하면 7∼10ℓ만으로도 가능하다. 따라서 가정용 변기에 절수기를 설치할 경우 1회 사용시 약 4∼6ℓ의 물 손실을 막아 30%정도를 절약하게 된다.

이를 지역 전체로 환산할 경우 연간 100만t의 수돗물이 절약되고, 연간 5억 7000만∼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절수기 설치에 들어간 비용은 3억여원이다.1개당 설치비용은 3000원정도에 불과한 데다 공공근로와 일용인부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 고용창출 효과도 거뒀다.

절수기가 필요한 가정은 전화신청(450-1370∼4)을 하면 되고 고장시 수리도 해준다.

정익조 광진구 환경위생팀장은 “수돗물을 아낀 만큼 하수량도 줄어들어 하수처리장의 처리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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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