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2005년도 고등고시 원서접수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313명 모집에 총 1만 3902명이 지원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등고시 지원자 1만 9664명보다 30% 정도 줄어들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221명을 모집하는 행정·공안직에는 9979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은 72명 모집에 2732명이 지원,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시는 20명을 뽑는 데 1191명이 몰려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1차시험 면제제도 폐지, 행시 PSAT(공직적성평가) 및 영어대체제 도입 등으로 인한 과도기적 현상으로 지원율이 낮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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