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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안양천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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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중랑천과 안양천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각각 8.9㎎/ℓ와 9.7㎎/ℓ로, 하천 환경기준상 특수정수처리 후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5급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2002년 중랑천과 안양천의 BOD는 각각 14.3㎎/ℓ,12.6㎎/ℓ로 10㎎/ℓ를 넘어서 하천환경기준상 등급을 매길 수 없는 등급외 판정을 받은 것에 비하면 크게 개선됐다. 건천이었던 성내천과 정릉천은 지난해부터 지하철역 지하수나 한강 물을 흘려보내면서 각각 3등급과 2등급의 물이 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수가 유입됐던 반포천이나 전농천은 각각 2등급수와 3등급수로, 복개됐던 성북천은 3등급수에서 2등급수로,3등급수였던 불광천은 2등급수로,5등급수였던 양재천은 3등급수로 개선됐다.

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내 27개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하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원한 탄천만 등급외 수질인데,2007년 용인시 지하수처리장이 마무리되면 5등급수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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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