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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에 3년내 6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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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통령 직속으로 일자리 관련 위원회를 신설하고 오는 2008년까지 3년간 6조원을 투입, 고용지원서비스 제도를 선진국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섰다.

노동부는 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국무총리, 관계 장관,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 고용지원서비스 혁신 보고대회’를 열었다.

정부는 현재 9개로 돼 있는 고용전산망을 2007년까지 통합,Work-Net(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만 접속하면 직업, 일자리, 훈련, 학과, 고용보험 등 고용과 관련된 정보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용지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직업적성·능력진단을 통해 개인별로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용안정센터의 기능을 취업지원 중심으로 바꿀 방침이다. 특히 6개월 이상 구직자의 경우 심층상담, 직업훈련, 현장체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될 때까지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근로자들의 능력개발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영세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명장·훈련교사 등 전문인력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훈련버스가 찾아가고 일정기간 이상 근속한 중소기업 근로자가 정규대학에 진학할 경우 학비도 일부 지원된다. 영세자영업자에게는 무상 훈련과 훈련수당을 지급키로 했으며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에만 사용할 수 있는 ‘근로자학습구좌제’도 내년에 시범 실시할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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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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