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복지분야 수상 4관왕…“복지체계 우수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미래 인재 육성하는 Y리더 장학생 선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열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의 달콤한 ‘과자’ 역사…‘스윗 용산’ 기획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불법주차 ‘지능형 단속’ 확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불법주차 시간이 5분 이상이면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카메라가 서울시내에 잇달아 보급돼 운전자들이 꼼짝 못하게 됐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월 서울약령시가 있는 하정로 경동시장∼고려대 방향 500m 구간에 주·야간에 관계없이 주·정차, 또는 탑승한 상태로 금지구역 50m 범위내에서는 차량이 이동해도 360도 회전하며 추적하는 CC(폐쇄회로)TV 2대를 시범 설치해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동대문구는 경동시장 무인단속 운영실적에 따라 곧 상습 불법주차 구역인 황물길과 한천로 등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시장상인 등을 위한 조업주차 구획선을 그어 운영하고 있으나 2차로까지 차량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고 있다. 동대문구가 설치한 자동추적 CCTV는 41만화소의 디지털 송·수신기를 사용,360도 회전하며 불법차량의 번호판을 인식·추적하여 원격 촬영하는 전천후 장비다. 특히 반경 50m의 감지영역 안으로 차량이 들어오면 번호판을 찾아 사진으로 찍어놓고 5분 뒤 다시 그 자리를 비춰 자동차가 그대로 있으면 촬영, 데이터를 구청 교통상황실로 보낸다. 이 카메라는 지동감지 영역 안에 있는 불법주차 차량이 5분이 되기 전에 몇 m를 이동해도 이를 불법주차로 인식할 수 있어 운전자가 차를 조금씩 움직이며 ‘얌체 불법정차’를 해도 빠져나갈 수 없다.

서초구도 최근 서초동 법원길 법원 앞, 논현로 삼호물산 앞, 우면로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앞, 경부고속터미널 앞, 강남대로 양재역 7번 출구 앞 등 21곳에 지능형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다음달 말까지 17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서초구 또한 그동안 4인1조로 된 12개 단속조가 현장적발로 스키커 부착과 함께 위반현장 사진을 찍어 단속해왔는데 얌체족 적발이 쉽지 않은 데다 형평성 시비가 잇따랐다.

서초구 송택주 주차관리과장은 “그러나 CCTV 설치로 이런 부작용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카메라 1대가 하루 200대를 단속하기 때문에 효율도 아주 높다.”고 말했다. 서초구에서 설치한 CCTV는 대당 가격이 3천만원대에 달하는 초고가 제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쇠락 좌시 안해” 녹지축 추진 재확인 주민 100명과 만나 애로사항 들어 베트남·말레이시아 4박 6일 출장

강동, 원스톱 생애 맞춤형 건강 서비스

보건소에 가족건강증진센터 운영

출산·양육 책임지는 동대문구 ‘생애 돌봄, 임산부’

일곱째 낳은 가정에 조리원 지원 민·관·병 지역 통합 돌봄 첫 사례

서울 중구, ‘노인 맞춤 돌봄’ 우수 지자체

“스마트 기술로 밀착 돌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