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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족’에 임대주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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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녀를 많이 둔 ‘다둥이 가족’에게 임대주택이 지원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자녀 수가 많아 세입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주에게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녀 수가 많은 가족의 경우 시끄럽고 어수선하다는 이유로 집주인들이 세입자로 받아들이기 꺼리는 경우가 많아 시에서 특별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을 우선 임대해 줄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은 2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다둥이 가족 초청 행사’에서 한 가족의 건의를 이명박 시장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자녀를 11명이나 둔 남상돈(40·음식점 운영)씨가 “아이들이 많으니 집주인들이 전세를 잘 주려고 하지 않는다.”는 고충을 털어놓자 이 시장이 즉석에서 지원책을 생각해 낸 것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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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