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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가 31일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 국가 전략기획본부로 본격 출범했다. 인사는 종전 3실·3국 체제를 3실·2본부·3단 체제로 바꾸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라 이뤄졌다.

예산처는 이날 재정운용실장에 정해방(55·행시18회) 예산실장을, 재정전략실장에 변재진(52·〃16회) 재정기획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책홍보관리실장에는 박인철(55·〃16회) 실장이 유임됐다.

정 실장은 단기 예산업무를 주로 하는 예산실과 중장기 재정운용계획을 담당하는 재정기획실이 합쳐진 재정운용실을 총괄하게 됐다. 변 실장은 국가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전략기획본부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국장급 중 선임부서인 성과관리본부장에는 진영곤 재정기획총괄심의관, 공공혁신본부장에 이창호 디지털·예산회계 기획단장이 임명돼 큰 이변은 없었다.

재정운용실의 총괄국장인 재정운용기획관에는 김대기 예산총괄심의관이, 재정전략실 총괄국장인 정책기획관에는 배국환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각 부처의 예산심의를 담당할 분야별 기획단장에는 사회재정에 김용현, 산업재정에 이용걸, 행정재정에 강계두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부처 예산담당자들은 기획단의 부처 담당자와만 업무협의를 하면 된다. 이른바 원스톱 서비스다.

한편 과장급 인사에서는 파격적인 발탁인사가 단행됐다. 재정운용협력과에서 팀원으로 근무하던 유병서(36·행시37회) 서기관이 재정운용협력과장으로 발탁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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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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