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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조상땅 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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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둔 땅이 있을지 모르는데 찾아 주실래요.”

행정도시와 아산신도시 건설계획 등으로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공주·연기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충남에 때 아닌 땅찾기 바람이 일고 있다.



14일 충남도 지적과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조상 땅 찾아주기’ 신청자가 1182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232명보다 훨씬 많았다.

지난해 1∼5월에도 전년도 같은 기간 121명에 비해 91.7%나 증가했지만 올 들어 더욱 폭증한 것이다.

특히 올 신청자 가운데는 천안 158명, 아산 123명, 공주 119명, 연기 94명 등 494명으로 전체의 41.8%를 차지하고 있다. 충남도내 시·군이 16개인 것에 비해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 4개 시·군은 2003년과 지난해에는 신청자가 165명과 350명에 그쳤었다. 공주·연기는 행정도시 예정지, 천안·아산은 아산신도시 건설사업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신청을 해도 실제 조상이 남긴 토지를 찾아가는 민원인은 20∼30%에 그칠 정도로 막연하게 신청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장이 혼자만 알고 땅을 관리하다 갑자기 숨졌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06-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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