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일시에 역사 내 모든 쓰레기통을 철거할 경우 승객들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 대합실 내 쓰레기통은 매표실·상가 앞 등 감시가 쉬운 장소로 이동 배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쓰레기통을 철거한다.”면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는 안내문을 모든 역사에 붙이고 관련 안내방송도 수시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용승객의 여론·운영효과 등을 감안, 승강장 외 역사 내 다른 곳의 쓰레기통도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