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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물터미널 사업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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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복합화물터미널 사업이 착공 9년만에 완전 백지화됐다.

대구종합복합화물터미널 사업은 대구시, 철도공사(전 철도청)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청구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한 제3섹터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복합화물터미널 건설 사업을 포기하기로 하고, 조만간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을 해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공사도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 포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인 청구의 부도 이후 새로운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경북 칠곡에 영남권복합화물터미널이 들어서는 등 물류환경이 크게 달라져 사업 추진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철도공사 등과 협의, 대구복합화물터미널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5-08-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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