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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유명축제 부산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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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내로라 하는 축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일 내년 4월 1일부터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박람회는 고양 세계 꽃박람회와 이천 도자기축제, 보령 머드축제, 함평 나비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등 50여개에 달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와 각 지방의 전통민속놀이를 한 곳에 모아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한 행사다. 또 1000여 종류의 전국 각 지역 특산물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국비 및 시비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람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관 ▲농·수산물 및 특산물 전시관 ▲팔도 전통 먹을거리관 ▲축제산업·공예품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며, 전통민속 체험 한마당과 팔도사투리 경연대회 등 120여개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역사적인 APEC 정상회의장인 해운대구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는 전국 시·도지사들이 모여 지역의 문화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도 열릴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축제박람회는 전국 축제들의 홍보무대일뿐 아니라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축제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5-09-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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