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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환경정화선’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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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언 축조이후 퇴적물이 쌓이면서 ‘죽음의 강’으로 변해가고 있는 영산강에 ‘환경정화선’이 투입돼 수질 개선 활동을 편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정화선을 하구 배수 갑문을 통해 영산강으로 이동시켜 폐그물 수거 등 수질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이 배는 전남 동부 연안에서 쓰이던 57t급 어장정화선으로 영산호 배수갑문과 산업철도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개조된 뒤 쓰레기 수거용 바지선과 함께 투입됐다.

이로써 그동안 농업기반공사에서 1년에 1∼2차례 일반 어선을 빌려 실시하던 영산강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불법 수질 오염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 활동 등을 통한 수질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5-09-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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