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부산시내 14개 초·중·고교의 콘크리트 담장이 허물어지고 이곳에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19일 서구 남부민초등교 등 시내 14개 초·중·고교의 콘크리트 담을 허물고 쌈지공원이나 화단을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본예산에 관련예산 19억 9000만원을 편성하고 시 교육청과 구체적인 담 허물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는 또 딱딱하고 삭막한 도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신설 학교의 경우 담을 투명펜스로 설치하거나 녹지로 조성해줄 것을 시 교육청에 요청키로 했다.
2005-09-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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