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 31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부여하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정보보호마크’를 인증받았다. 이 마크는 개인 정보보호가 우수한 인터넷 웹사이트에만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지난 2개월간 설문조사·온라인 모니터링·회원가입 테스트·서류심사 및 실사·구청장 면담 등을 거쳐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마크는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와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 등 2종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라 의미가 크다.”면서 “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침해·시스템 해킹 등을 막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