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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외국 물류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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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자리한 전남 광양항 배후단지에 외국의 물류 전문 대학이 들어선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해운물류대학 STC(Shipping Transport College)가 배후단지에 분교를 설립해 이르면 오는 2007년 3월 대학원 과정부터 운영키로 했다.

STC는 올초부터 실시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학교 운영이사회를 열고 학교 설립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가 설립되면 광양이 동북아 물류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항만의 활성화 및 세계화 기반 구축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STC는 해운물류와 관련해 유럽에서 가장 전문화된 교육기관으로 보세창고에서 포트 크레인에 이르기까지 물류의 수송과 감독 등 전반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밖에 항만설계, 물류혁신, 법규보완, 재정정책 등에 대한 상담 등 항만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은 전 과목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STC의 졸업장이 수여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적인 대학 설립으로 물류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유럽 등지로 빠져 나가는 한국 및 동남아 지역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5-1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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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