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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학생환자 위해 전남대병원 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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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병원에 소아암과 희귀병 등을 앓고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학교’가 신설된다.

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화순 전남대병원내에 가칭 ‘병원학교’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 병원학교는 소아암 등 장기입원 치료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 만 3∼18세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대상이다.

교육청은 특수교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 어린 환자들이 치료와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 병원에 입원중인 학생 환자는 20여명에 이른다.

교육청은 이들이 수업에 참여할 경우 일반학교 수업일수와 똑같이 인정하고, 학년 진급도 가능토록 했다.

교육청은 교실을 병실과 별도로 설치하고 학교 운영비 등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01-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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