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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직생활은…” 구로구청장 회고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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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웅 구로구청장이 생활속에서 느낀 감회를 57편으로 엮은 에세이 ‘아침 햇살 속으로’(펴냄 푸른향기)를 발간했다.

그는 2002년 7월부터 일기처럼 생활을 적어내려갔다. 구청장을 시작하며 품은 포부와 성과, 후회, 슬픔, 기쁨이 곳곳에 배어있다. 진솔한 표현 덕에 인간적 순수함이 묻어난다.2003년 7월 그는 이렇게 읊조렸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나는 기억한다. 그 약속을 절대로 지울 수 없다. 주민과 한 약속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책임을 지고 말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며, 가난하더라도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일러주신 부모님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주민과 호흡하는 행정과 더불어 양 구청장은 깨끗한 공직생활을 강조했다.

덕분에 구로구가 자치경영혁신대회 및 청렴도 평가, 반부패 노력상, 깨끗한 서울 가꾸기 등 각종 행정평가에서 1위를 석권했다.

양 구청장은 3년 6개월을 “도전하며 한 단계씩 내디딘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구로구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서남권 중심의 일류 구로, 고지가 저긴데 예서 멈출 수 없다. 일류를 향해 달리고 싶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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