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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에도 일본군 진지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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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군이 본토 사수 전략의 일환인 옥쇄작전(決-7호 작전)에 따라 추자도에도 진지동굴을 구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동굴연구소는 최근 추자도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증언에 의해 밝혀진 12개의 진지동굴 가운데 8개를 확인, 측량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측량이 완료된 진지동굴은 예초리와 신양리에 있는 각각 4개의 진지동굴로 이들 진지동굴의 길이는 9.6∼22.1m, 폭은 1.5∼5.4m, 천장높이는 2.1∼4.6m다. 추자도에는 아직도 측량하지 못한 나머지 4개의 진지동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동굴연구소 손인석 소장은 “제주도 전 지역에 일본군 진지동굴 및 요새지가 600∼700여개 구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400여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며 “근대전쟁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6-0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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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